토닉워터 탄산수 차이와 칼로리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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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거리/생활정보

토닉워터 탄산수 차이와 칼로리 완벽 정리

by 친절한 정보알리미 2021. 6. 22.

비슷하긴 한데... 다르고, 다르지만...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모르는 것들 있으신가요? 이렇게 헷갈리는 용어, 제품들의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고 어디가 다른지 확인해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첫 시간으로 요즘 많이 먹는 탄산수와 토닉워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토닉워터 탄산수 차이점
토닉워터 탄산수 차이점

 

 

1. 토닉워터와 탄산수의 공통점

 

토닉워터와 탄산수는 투명하고 탄산을 지닌 음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토닉워터와 탄산수
토닉워터와 탄산수

또한, 둘 다 맛있는 술(?)을 만들어 먹는 재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 

 

2. 토닉워터란?

 

토닉워터의 유래
토닉워터의 유래

 

토닉워터는 영국에서 처음 개발한 무색투명한 음료입니다. 토닉워터는 탄산수에 레몬, 오렌지, 라임, 키니네 등 향초류와 감귤류의 추출물 및 당분을 첨가하여 만들었습니다.

 

토닉워터의 유래
토닉워터의 유래

 

과거, 말라리아 예방에 도움이 되는 퀴닌이 너무 써서 섭취하기가 어려웠던 사람들이, 퀴닌의 쓴 맛을 톡 쏘는 탄산으로 가릴 수 있도록 섞어 마시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더 발전한 것이 술과 섞어 마시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진토닉입니다. 퀴닌은 말라리아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요즘 판매되는 토닉워터에는 퀴닌의 함량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고 향만 흉내 내고 있습니다. 

 

토닉워터 종류
토닉워터 종류

 

특히, 한국의 토닉워터는 토닉향만 첨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 호주 등에서 판매되는 토닉워터에는 실제 퀴닌이 함유되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함량이 법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그 때문에, 한국의 토닉워터와 외국의 토닉워터는 미묘하게 맛이 다르기도 합니다. 

 

토닉워터와 칵테일
토닉워터와 칵테일

 

토닉워터는 칵테일의 부재료로 활용 되고 있습니다. 진과 섞으면 진토닉, 럼과 섞으면 럼 토닉, 보드카와 섞으면 보드카 토닉이 됩니다. 한국에서는 칵테일 용도 외에는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술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그냥 탄산음료입니다.

 

 

3. 탄산수란?

 

탄산수의 유래탄산수의 유래
탄산수의 유래

 

탄산수는 탄산이 들어 있는 물입니다. 이산화탄소가 녹아있는 지하수를 먹었던 것을 기원으로 봅니다. 탄산이 함유된 광천수(예: 보르섹, 게롤슈타이너), 광천수에 탄산을 넣은 경우(페리에, 초정), 일반 정제수에 탄산을 넣은 경우(씨그램, 트레비) 3가지로 분류합니다. 

 

탄산수의 종류
탄산수의 종류

 

1) 탄산수의 효능

전통적으로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심혈관 위험 지수가 낮아졌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가 입덧이 심할 때 입가심 용도로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탄산수의 효능
탄산수의 효능

 

또한, 당을 제한해야 하는 당뇨인들에게도 당을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되는 거의 유일한 탄산이기도 합니다. 

 

탄산수의 효능
탄산수의 효능

 

물에 탄산만 들어가면, 탄산수이고 기타 향이 들어가면 탄산음료로 분류됩니다. 

 

토닉워터 VS 탄산수의 차이점

토닉워터는 탄산수에 비해 탄산이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토닉워터의 칼로리는 100ml 기준 34Kcal이며, 탄산수는 0Kcal입니다. 다이어트에는 탄산수가 낫습니다. 


당분의 유무가 다릅니다. 토닉워터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나, 탄산수에는 당분이 없습니다.


토닉워터는 단독으로 마시지 않고, 술을 희석하는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탄산수는 단독으로 많이 마십니다. 

 

토닉워터와 탄산수 활용

술에 토닉워터를 희석하여 칵테일로 만들어 활용됩니다.  코로나19로 외식, 음주가 쉽지 않은 요즘 홈술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화요 토닉, 하이볼 등을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하이볼 만드는 법과 맛있는 화요 토닉 워터 비율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하이볼 만드는법

하이볼 만드는법
하이볼 만드는법

하이볼의 기본은 스카치위스키에 섞어 마시는 스카치 앤 소다입니다. 하이볼은 영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의견이 많으나, 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1) 유리잔에 얼음을 채우고, 그 위에 위스키를 붓습니다. (소주잔 기준 약 3분의 2)

(2) 탄산수와 그 외 탄산음료를 첨가합니다. (토닉워터, 사이다 등)

    취향에 따라 첨가 가능하나, 통상적으로 1:4의 비율로 만듭니다.

 

(3) 레몬 슬라이스를 첨가하거나 레몬즙, 깔라만시 등을 살짝 첨가합니다. 

 

 

2) 화요 토닉워터 비율

화요토닉 만드는법
화요토닉 만드는법

 

화요는 한국의 증류식 소주입니다. 숙취가 없고, 깔끔하다는 이유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화요 소주는 17도와 25도 41도 제품이 나오나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기에는 25도가 무난하다는 평입니다. 

 

화요토닉
화요토닉

(1) 유리잔에 얼음을 채우고, 그 위에 화요 소주를 붓습니다. (소주잔 기준 약 3분의 2)

(2) 토닉워터를 첨가합니다. 

 

(3) 레몬 슬라이스를 첨가하거나 레몬즙, 깔라만시 등을 살짝 첨가합니다.

 

 

화요 토닉은 2:1로 마셔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는 평이 있습니다. 유사한 소주인 진로 일품 소주도 동일한 비율로 드시면 됩니다.

 

정리하기

 

 

 

탄산수와 토닉워터... 비슷하지만 다른 두 가지의 특징 와 차이점, 활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하이볼 한잔 만들어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긴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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