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기아는 K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미생 2021, 나만의 완생을 위해'이라는 슬로건으로 돌아온 기아의 K3가 4개월째 판매 질주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1~3월의 월 1,000대였던 판매량이 4~5월엔 3000여 대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신형 K3 만의 장점과 매력 그리고 아반떼 cn7과의 비교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더뉴 K3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에 출시된 K3는 2018년 출시된 K3를 기반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기술을 추가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K3 외부 디자인 변경 및 휠 적용
K3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기 때문에 차체의 변화보다는 전/후면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앞모습은 범퍼와 헤드램프, 그리고 새로운 KIA 로고로 바뀌면서 첫인상과 감성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K3의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슬림 헤드램프와 연결돼 와이드 하면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와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 주행 등은 K3 만의 날렵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K3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세련된 이미지의 16인치와 17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2) K3 GT 모델 추가
기아는 더 뉴 K3 트림에 GT 모델을 추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GT는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모델로, 기아는 GT를 ‘K3의 매력과 마력이 만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본 K3가 1.6 가솔린 엔진에 123마력, 15.7kg.m 토크로 실생활 주행에 유리한 반면에, K3 GT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204마력 27.0kg.m 토크로 주행 성능과 7단 DCT 미션을 통해 운전의 재미를 다이내믹하게 올렸다는 평가입니다.
3) K3 실내 인테리어 및 편의 기능 추가
K3는 기존 8인치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했습니다. 또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했고,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등의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의 안전 사양을 추가했습니다.
K3 인포테인먼트 사양의 경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후석 취침 모드, 차량 내 간편 결제(기아 페이),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을 추가했습니다.
K3의 트렁크 용량은 502ℓ이며, 스마트 트렁크(4도어 전용)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후면에 접근할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트렁크가 자동으로 부분 개방되는 기능입니다.
2. 아반떼cn7 vs K3 어떻게 다른가?
기본적으로 K3와 현대 아반떼는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로 본다면 거의 같은 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디자인의 지향점은 아반떼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반떼가 역동적인 스타일이라면 K3는 오히려 약간은 세단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세련된 경향의 디자인입니다.
아반떼가 상대적으로 역동적인 차체 스타일링을 강조하는 편입니다.
이에 비해 K3는 오히려 세단의 이미지, 즉, 후드, 캐빈, 그리고 트렁크로 정확히 나누어진 차체 이미지를 바탕으로 거주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즉, 교과서적인 세단의 디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K3 가격과 옵션 , K3 제원
K3의 차체는 전장 4,645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에, 휠 베이스는 2,700mm입니다.
K3의 연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K3의 가격은 1.6가솔린 모델(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트렌디 1738만 원 △프레스티지 1958만 원 △노블레스 2238만 원 △시그니처 2425만 원이고, 1.6가 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582만 원입니다.
K3는 특히 1.6 가솔린 모델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로 구성된 스타일, 컴포트, 드라이브 와이즈 선택품목을 노블레스와 시그니처에 기본화했으며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스타일은 17인치 전면가공 휠, LED 헤드램프, LED 보조 제동,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으로, 컴포트는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 운전석 파워시트,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 , 뒷좌석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뒷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열선 스티어링 휠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k3 인기 모델
k3의 외장 컬러는 총 7가지이고, 인터넷 상에서는 스노 화이트 펄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추천 트림은 1.6 가솔린 프레스티지입니다.
6. 자동차 더 뉴 vs 올 뉴의 차이는
지난 4월에 출시된 K3는 '더 뉴 K3'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차량에 '더 뉴'가 붙는 다면 페이스리프트 차량으로, '올 뉴'가 붙으면 풀체인지 차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이스리프트(F/L)란?
자동차 따위의 외관이 일부 변경되고 옵션이 추가돼 기존 모델보다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한 차원 개선되는 일.
부분변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릴이나 범퍼, 라이트 등 일부만 수정되며, 플랫폼이나 파워트레인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변경되지 않습니다.
풀체인지(풀 모델 체인지)란?
풀체인지는 차량의 세대가 바뀌거나 자동차 제조사에서 신차를 개발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풀체인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플랫폼, 파워트레인까지 완전히 새롭게 바뀌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풀체인지를 기준으로 자동차의 세대를 구분합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스포티지가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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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는 이번 부분변경에서 K5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면서도 정체성은 잃지 않았다는 평가입니다. 더불어 실용성을 강화한 K3는 높은 판매량으로 점차 자리를 잃어가는 준중형 세단 시장의 한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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